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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례 작가의 풍경과 사람 사이-흑고니의 유혹

▲ 흑고니



지구 반대편, 여름의 호주를 여행했다. 서부 퍼스에 다다르니 검은 백조 무리가 자유로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백조는 말 그대로 '白鳥'이니 흑고니라고 부르는 게 맞을 것이다. 이곳의 흑고니는 도시의 새처럼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인간과 동물, 자연이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그 당연함이 부러워졌다. 축복받은 자연환경에 사는 그들이 행운아처럼 느껴졌지만, 이는 자연을 아끼고 가꾸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내 곁으로 다가오는 흑고니에게 난생 처음 손을 내밀어 봤다./미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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