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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서울-인천 쓰레기 갈등

서울과 인천시가 쓰레기매립과 처리비용 등을 놓고 육상과 바다에서 각각 갈등을 겪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6년 사용 기한이 종료되는 수도권매립지를 2044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인천시는 매립지의 반입 쓰레기 중 46.7%는 서울시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은 서울이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비 1734억원을 매립지 적립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매립지의 지분 70%를 소유하고 있는 서울은 사용 기한 연장을 전제로 적립금 사용을 합의하겠다고 압박했고, 인천은 아시안게임을 포기하더라도 연장할 수 없다고 맞섰다. 결국 양측은 적립금 충당을 합의했지만 매립지 연장 문제를 따로 논의하기로 한 상태다.

갈등은 바다로 이어졌다.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비용은 서울과 인천, 경기가 각각 22.8%와 50.2%, 27% 분담하고 있다.

인천은 서울의 분담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서울은 환경부의 국고보조금 11억원을 인천이 받고 있으므로 국고보조금을 빼고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대립했다.

결국 양측은 올해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사전 용역을 실시, 2017년부터 금액과 비율을 정하기로 했지만 용역 결과의 수용 여부를 놓고 언제든 갈등이 재발할 수 있다./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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