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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명숙 "말 바꾸기 원조는 MB"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3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한 대표는 "이 대통령이 22일 기자회견에서 저를 비롯한 전 정권 인사들은 물론 민주당의 정책을 비판한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이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한 대표는 "역사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야당 대표와 옛 정권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하고 선전포고하는 일은 없었다"며 "선거전략을 인신공격하는 식으로 세우는 건 옳지 않다. 이 대통령의 품격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역공을 취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이 언급한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에 대한 말바꾸기 논란에 대해 "참여정부에서 추진한 것은 맞지만 내용과 절차에서 당시와 상황이 다르다"며 "이익의 균형이 깨지고 신자유주의도 자기성찰과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이야 말로 세종시, 동남권 신공항, 과학 비즈니스벨트 등에 대해 말을 많이 바꿨다"며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현 정부 실정에 방조하고 동참했다"며 재차 강조했다.

총선 전망에 대한 판단은 조심스러웠다. 그는 "아직은 보수의 역량이 우리나라에 강하게 퍼져 있기 때문에 현 정부 실정의 반사이익에만 기대면 승리하기 어렵다고 본다"면서 "4·11 총선의 1차 목표는 원내 제1당이 되는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또 민주당 내의 많은 분들의 생각으로는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경남 지역에 대한 전략에 대해서는 "두 자릿 수로 당선되면 좋겠지만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당선 가능성이 큰 만큼 선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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