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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K' 눈빛 살아있네!



코믹 첩보 액션물 '미스터 K'의 다니엘 헤니, 이명세 감독, 문소리, 설경구, 고창석이 시네마테크 서울 아트시네마에 기부할 수익금 마련을 위해 남성 월간지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 영화는 일급 비밀요원(설경구)와 그의 아내(문소리)가 모종의 사건에 휘말린다는 내용으로, 다음달 12일 태국 방콕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개봉은 내년 상반기./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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