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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지난해 책값 최저치 책 안산다

지난해 가정에서 책을 구입한 비용은 역대 최저였다. 독서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데다 불황에 책값부터 줄였기 때문이다.

26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대한출판문화협회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국 2인 이상 가계가 서적을 사는 데 지출한 비용은 월평균 2만570원이었다. 관련 통계가 나온 2003년 이래 가장 적었다. 2003년 2만6346원이었던 지출비용은 2005년부터 20만1000원 안팎을 맴돌다 지난해 뚝 떨어졌다.

지난해 도서의 평균 정가가 1만301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계가 한 달에 구입한 책은 1~2권 정도다.

책값 지출은 소득이 적은 가계일수록 적었다. 또 서적에는 소설이나 시집 등 일반 도서와 함께 교재, 참고서 같은 학습용 도서가 포함돼 있어 순수히 교양 및 오락을 목적으로 산 책은 많아야 한 달에 1권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출판연구소 백원근 책임연구원은 "가계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출을 줄일 땐 문화비, 특히 책값을 가장 먼저 줄이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안은영기자 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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