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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컴백 앞둔 푸틴 "서방의 '예스맨' 안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미국 등 서방의 주장에 예스맨(yes man)'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총리는 국가안보 문제 전문가들과의 면담에서 필요하다면 미국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강력한 지도자상을 부각시켰다.

그는 미국과 또다시 긴장 관계를 유지하지는 않겠지만 미국의 핵 우위를 허용하지 않고 지구촌 문제에 있어서도 독자 노선을 걷겠다고 강조했다.

푸틴 총리는 먼저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것처럼 필요하면 서방에 강경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면서 서방 국가들이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리아, 이란 등과 같은 정부를 타도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특히 이란 핵 문제를 언급하면서 "러시아는 새로운 핵 강국이 출현하는 것을 바라지 않지만 서방의 입장과는 다른 독자적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며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완공을 서방의 압력에도 러시아와 이란이 보여준 모범적 협력 사례로 꼽았다.

이어 미국이 유럽에 미사일방어(MD) 체제를 구축하려는 것과 관련, "그들이 진지한 논의를 원치 않고 있다. 우리가 보기에는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고 독점적 방어력을 구축하겠다는 의도가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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