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역사관이 다음달 21일부터 6월2일까지 '도심 속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 22일부터 6월7일까지 답사프로그램 '한양도성 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한양도성과 서울 4대문 안 도심 속 역사문화유적을 도보로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도심 속 역사문화체험'은 총 12회에 걸쳐 '유교의 숨결을 따라', '문학과 예술의 거리를 따라' 등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한양도성 탐방'은 매주 목요일 동대문역사관에서 출발해 창의문에서 도착하는 4개 코스를 걸으며 서울성곽을 한 바퀴 완주하게 된다.

신청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cgcm.go.kr)에서 받으며, 코스별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