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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린 애칭 '린새너티' 정식 영어 단어로 등록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황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대만계 선수 제레미 린(뉴욕 닉스·23)의 애칭인 '린새너티(Linsanity)'가 정식 영어 단어로 등록됐다.

미국 텍사스 소재 언어조사기관인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Global Language Monitor)는 최근 린새너티를 새 영어 단어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린새너티는 농구 팬들이 린(Lin)의 성과 '미쳤다'라는 뜻의 인새터티(Insanity)를 조합해 만든 별명이다.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는 영어권 온라인과 활자 매체에서 2만5000회 이상 사용된 언어를 신규 단어로 등록하고 있다. 린새너티는 이달 들어 7만5000 인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