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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영유아에 15억 지원

서울시는 경평 축구 대회와 서울시향의 평양공연 등을 포함한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해 44억원의 남북교류협력 기금을 활용해 인도주의적 동포애에 기반을 둔 6개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냉각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긴장을 완화해 평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부터 남북 교류협력과 인도주의적 지원사업을 위해 쌓아온 기금은 182억원 규모다.

시는 이 기금으로 2004년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와 2006ㆍ2007ㆍ2010년 수해 피해 당시 북한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올해 교류협력 중 북한 영유아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투입, 영양식 등 식량과 학용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교류협력 민간단체 지원사업과 평양 의학과학원 의료시설 개선 비용에 각각 10억원씩 배정된다.

인도적 물자 지원 등 재해구호에는 5억원, 산림녹화 물품 지원에는 3억원을 집행하고, 통일교육 지원사업에 1억원을 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남북관계 변화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공조ㆍ협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공식 제안했다. 이달 15일에는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이 취지에 공감하며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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