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씨엔블루와 2PM,화난 태국 민심 달랜 '한류 수호신'



씨엔블루와 2PM이 블락비 망언으로 불거진 태국 등 아시아 지역 일부의 반한 기류를 공연과 선행으로 잠재웠다.

씨엔블루는 25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블루스톰'을 개최했다. 당초 지난해 11월 열릴 예정했으나 홍수로 인해 연기됐던 무대를 3개월 만에 마련했다.

관객들은 히트곡 '외톨이야' '러브' '직감' '러브 걸' 등을 한국어로 소리 높여 따라불렀고, '인 마이 헤드' '웨어 유 아' 등 일본에서 발표한 곡들에도 열광했다.

최근 신인 그룹 블락비의 태국 홍수 피해와 관련한 망언으로 한류에 대한 반감이 급격히 치솟은 상황에서 이들의 공연은 반전의 기회가 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1만여 관객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현지 민심까지 훈훈하게 데웠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자신들이 입었던 의상을 경매로 내놨다. 공연 전날 열린 기자회견장에서는 경매 수익금 전액을 홍수 피해민을 위해 써달라며 태국 적십자에 전달했다.

콘서트를 마친 뒤 "안타까운 마음이 컸고 피해를 입은 태국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노력한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8일 씨엔블루와 같은 장소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공연 수익금 일부를 태국 적십자에 기부했던 2PM은 장소를 옮겨 선행을 이어갔다.

25일 중국 남경 콘서트에서 9000석을 모두 팔아치웠다. 수익금 일부는 사회 환원 활동인 '애심활동'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호남성 독파향 상암촌의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쓰인다.

2PM은 대만·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중국을 돌며 '핸즈 업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홍콩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