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이혼숙려제의 힘

지난해 법적으로 헤어진 부부가 1997년 이래 가장 적어 '이혼 숙려제'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은 전년보다 2.2% 줄어든 11만4300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997년(9만1200건)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1998년 11만6300건으로 10만건을 넘어선 이래 카드사태가 불거진 2003년 16만6600건으로 고점을 찍고 2004년 13만8900건, 2006년 12만4500건, 2008년 11만6500건 등으로 줄었다.

이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2만4000건으로 늘었으나, 다시 2010년 11만6900건, 지난해 11만4300건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혼 감소 현상에는 부부가 홧김에 이혼하는 것을 줄이려고 2008년 6월 시행된 '이혼숙려 기간제'가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지기자 minji@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