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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봉지면 식는데…컵라면 인기 '보글'



뜨거운 물만 부어 먹으면 되는 컵라면의 인기가 대단하다. 컵라면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 봉지라면을 바싹 따라붙고 있다.

27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컵라면 시장이 처음으로 6000억원을 돌파했다. 컵라면 매출규모는 6100억원으로 전체 라면 시장(봉지면 포함)의 31%를 차지했다.

컵라면의 비중은 2009년 26%에서 2010년에는 29%로 커졌고 지난해 처음으로 30%대에 올라섰다.

이에 비해 봉지면 시장은 2009년 1조4000억원으로 74%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69%(1조3500억원)까지 내려왔다.

우리나라 컵라면 시장은 농심의 '육개장 사발면' '신라면 컵면'이 1, 2위를 차지하는 등 농심이 70%를 점유하고 있다.

컵라면의 인기가 높아진 배경에는 싱글족이 있는 것으로 라면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1인 가구 규모가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하면서 간편 식품의 수요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싱글족들이 쉽게 컵라면을 살 수 있는 편의점이 골목마다 늘어난 점도 컵라면의 매출을 끌어당기고 있다"고 풀이했다.

박스) 편의점 인기 컵라면 순위

1위 나가사끼 짬뽕 큰컵(삼양식품)

2위 육개장 사발면(농심)

3위 신라면 큰사발(농심)

4위 신라면 소컵(농심)

5위 왕뚜껑(한국야쿠르트)

*자료: 보광훼미리마트 2월 판매량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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