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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美오하이오 고교에서 총격..5명 사상

남학생 범행 후 자수

미국 오하이오주 지아거 카운티의 차든고교에서 27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4명의 남학생과 1명의 여학생이 총에 맞아 구급헬기를 통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전 등교 시간에 학교 식당에서 발생한 이날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한 남학생으로, 범행 직후 도망가려다 한 교사에게 발각돼 쫓기다 결국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체포 당시 22구경 소총과 칼을 갖고 있었으며 범행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2월 버지니아 공과대학(버지니아텍)에서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앞서 1월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고교 안팎에서 이틀 연속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학교 주변의 총기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