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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KO 펀치 못 날린 롬니

'슈퍼 화요일' 오하이오 등 5곳 이겼지만 샌토럼도 3승 '팽팽'

6일(현지시간) 미국 10개주에서 동시에 실시된 '슈퍼 화요일'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이 확실한 승자를 내지 못한 채 싱겁게 끝났다.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접전지였던 오하이오, 매사추세츠, 버지니아, 버몬트, 아이다호 등에서 승리를 거뒀다. 특히 롬니 전 주지사는 경합주인 오하이오에서 샌토럼 전 상원의원과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38%의 득표율(개표율 96% 현재)을 기록, 1%포인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샌토럼 전 상원의원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오하이오주에서 간발의 차로 패했지만 테네시, 오클라호마에서 당초 예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물론 노스 다코다에서도 기분 좋은 1위를 차지했다.

샌토럼과 정통 보수 후보 자리를 다투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자신의 고향인 조지아주에서만 승리했다.

미 언론은 롬니가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KO 펀치'를 날리는 데 실패, 공화당 경선이 앞으로 수주에 걸쳐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샌토럼이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깅리치를 완전히 제친 것은 물론 롬니에 필적하며 선전, 향후 롬니-샌토럼 양강 구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롬니 측에서는 이번 결과를 '롬니 대세론'을 굳히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애리조나, 미시간주 경선 승리에 이어 슈퍼 화요일 경선 10개주 중 최소한 반타작은 했기 때문이다.

슈퍼화요일 이 끝난 현재 공화당 경선은 모두 21개주에서 마무리됐다. CNN 추산에 따르면 대의원 확보 숫자는 롬니가 359명, 샌토럼이 138명,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93명, 론 폴 하원의원이 60명이다. 그러나 선두인 롬니 조차 후보 지명에 필요한 전당대회 전체 대의원의 과반인 1144명까지 한참 모자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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