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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5천원짜리 점심 '실종'

5000원짜리 점심이 사라지고 있다.

점심에 칼국수로 요기할 경우 5378원, 삼계탕은 두배인 1만1149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요금은 붙이는 게 값일 정도로 천차만별이었다.

11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조사한 지난달 주요 서민생활물가에 따르면 칼국수 한 그릇 가격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평균 5378원으로 파악됐다. 삼계탕은 전국 평균 1만1149원으로 1만원이 넘었다. 그나마 5000원 미만은 자장면(4090원)과 김밥 한 줄(2818원) 정도다.

지역별로 충남과 전북은 김치찌개 백반이 한 그릇에 59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고 자장면은 충북에서 평균 4500원을 받았다. 대전에선 김밥 한 줄도 32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서울은 냉면 46원, 비빔밥 109원, 김치찌개 백반 91원, 삼계탕 91원, 김밥 18원 등 여러 품목의 가격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2월 평균 개인 서비스 요금은 세탁비가 6286원, 여관 숙박료가 3만3951원, 이용료(남성 커트) 1만357원, 미용료(여성 커트) 1만1143원, 대중탕 목욕료 4954원이다. 지난해 9월에 비하면 세탁비는 95원, 숙박료 888원, 이용료 157원, 미용료 150원, 목욕료 180원이 상승했다.

공공요금은 지하철 요금이(카드기준) 부산에서 110원, 시내버스요금은 인천·경기에서 100원(카드), 전북 128원, 강원 89원 올랐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평균 448원 인상됐다. 상수도요금은 울산이 무려 2240원, 대구 1000원, 대전 600원, 전북 485원 상승했고 하수도 요금은 인천과 대전이 각각 1100원, 울산이 82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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