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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기아리 전투' 가로 6m , 세로 3m 추정

그림 안료 분석결과 '모나리자'와 똑같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완성 걸작 '앙기아리 전투'로 추정되는 벽화가 발견됐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우리치오 세라치니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 연구팀이 약 500년간 베일에 쌓여 있던 다빈치 작품의 흔적을 찾았다.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궁의 숨겨진 벽에는 16세기 건축가이자 화가인 조르지오 바사리의 벽화가 있다. 이 벽화 뒤에 약 3㎝의 빈 공간이 있는데 뒷쪽 벽에 바로 다빈치의 것으로 보이는 그림이 있었던 것.

세라치니 박사는 숨겨진 벽에서 검출된 검은 안료에서 망간과 철이 발견됐다며 이것은 '모나리자' 같은 다빈치의 그림에서만 볼 수 있는 소재라고 주장했다. 그는 1975년 바사리의 전투 풍경을 연구하던 중 '찾으라, 그러면 발견하게 될 것이다'(Cerca Trova)라는 문구가 담긴 작은 깃발을 보고 탐사를 시작했다.

'앙기아리 전투' 벽화는 다빈치가 피렌체 공국 군대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베키오 궁전의 한 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1506년 중단돼 미완성이지만 그 시대 미술사가들은 다빈치 예술 인생의 최고봉으로 평가했던 작품이다. /조선미기자 se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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