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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지율 한달새 10% 추락

고유가·아프가니스탄 상황 악화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CBS와 7~11일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업무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41%를 기록, 지난달(50%)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오바마 입장에선 실업률 하락과 공화당 대선 후보들의 집안 싸움 등 호재보다 유가 상승, 아프간 주재 미군의 코란 소각과 총기 난사로 급격히 악화한 아프간의 대미 감정 등 악재가 표심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셈이다.

특히 여성, 대졸자 등 그간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 경쟁자들에게 비교 우위를 누려온 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NYT는 전했다.

아울러 응답자 중 54%가 '유가 안정을 위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바가 크다'고 응답, '유가는 대통령 통제 밖'이라고 답한 응답자(36%)를 웃돌아 지지율 하락에 유가가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지율 하락에도 불구, 공화당 후보들과의 대결에서는 오바마가 여전히 우위를 차지했다. 공화당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47% 대 44%로,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을 48% 대 44%로 앞섰다./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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