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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클럽 대항전서 전멸하나

유럽 축구의 후반기를 이끄는 주요 동력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양대 클럽 대항전 본선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명문 클럽들이 자국리그 이상으로 중시하는 목표다.

한국 선수들의 유럽 진출 러시가 이어지며 클럽 대항전에 대한 국내의 관심도 커졌다. 2005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소속이던 박지성과 이영표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며 한국 선수들도 '꿈의 무대'의 주역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후 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근접했고 2008년엔 정상에 올랐다. 러시아 제니트에서 뛴 김동진과 이호도 2008년 유로파리그(당시 UEFA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에도 박지성은 맨유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 한국 팬들이 새벽잠을 설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분위기가 다르다. 어느 때보다 많은 유럽파들이 클럽 대항전 무대에 도전했지만 16강 문턱에서 전멸할 위기를 맞았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던 박주영(아스널)과 박주호(바젤)는 일주일 간격으로 탈락 소식을 전해왔다. 유로파리그를 노크했던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는 조별리그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제 남은 유럽파는 박지성뿐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충격을 맛 본 맨유는 현재 유로파리그 16강을 치르는 중이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 박지성은 선발 출전했지만, 맨유는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2-3 역전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은 상태다.

한국시간으로 16일 새벽 열리는 원정 2차전에도 출전이 유력한 박지성이 팀을 구해내며 유럽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지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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