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81%가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는 최근 한국인(16세∼64세) 1000명을 포함, 전 세계 24개국 1만92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조사에서 한국인들은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2%가 "매우 그렇다", 17%가 "어느 정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전체의 81%가 현재의 삶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셈이다.
생활개선을 위한 계획이나 처방이 있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90%가 "매우" 또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했다.
또 삶을 개선하는 것이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우냐는 질문에 28%는 "매우", 53%는 "어느 정도" 그렇다고 답했다.
한국인의 90%는 계획을 세우면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10%는 삶이라는 것이 하늘이 정한 것일 뿐 개인이 계획한다고 달라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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