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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무협게임 '블소' 중국간다



토종 무협 게임이 '무협 원조' 중국에 진출한다.

엔씨소프트는 블록버스터 MMORPG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테스트를 8월 실시한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텐센트의 신작 발표회에서 배재현 엔씨소프트 전무 겸 '블레이드&소울' 총괄PD는 "8월 포커스그룹 테스트 형식으로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중국시장을 겨냥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검령'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는 '블레이드&소울'은 엔씨소프트가 국내 1위 게임인 '아이온'의 뒤를 이을 대작으로 기대하고 있는 타이틀이다. 특히 중국 게임시장에서 절대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텐센트가 퍼블리싱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한편 국내에서 3차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블레이드&소울'은 상반기 정식서비스될 예정이다. /박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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