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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의원, 봄을 부탁해"

미얀마 보선 압도적 득표율 당선…민주화 기대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잠정 집계 결과 수치 여사는 6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며 수치 여사가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미안마는 국회의원의 내각 진출 등으로 공석이 된 선거구 45곳에서보궐선거를 실시했다.

NLD는 44곳에 후보자를 냈고 수치 여사는 옛 수도 양곤의 빈민층 지역인 카우무에 출마했다. 수치 여사는 "저에게 표를 주면 자주 카우무 지역을 방문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수치 여사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되면 15년 간의 재야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도권 정치에 처음 진출하게 된다.

앞서 NLD는 1990년 총선에서 485석 중 392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으나 미얀마 군사 정권은 정권 이양을 거부했다.

한편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미얀마의 최근 개혁 조치들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진 것으로 확인되면 여러가지 제재 해제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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