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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여성도 반할 외유내강 SUV 무라노

[드림카열전] 닛산 무라노



SUV 수요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넓은 공간, 세단보다 한 수 위인 안전성 등이 이유다.

그런데 실제 SUV를 타보면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하면 오히려 일반 세단보다 공간이 좁은 모델도 있고, 운전대 컨트롤이 쉽지 않아 되레 사고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무라노'는 기존 SUV의 애로 사항을 대부분 해결하고 있다.

국산 '베라크루즈'급의 덩치와 실내 공간은 기본이고 6기통 3.5ℓ VQ엔진은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 토크 34㎏ㆍm의 강력한 힘을 내뿜는다.

놀라운 것은 여성이 운전해도 부담없이 돌아가는 운전대다. SUV는 크기와 차체 특성상 핸들이 딱딱하게 움직이기 일쑤인데 이 차의 경우 국산 준중형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가뿐함이 전달된다.

'움직이는 스위트룸'이라는 컨셉트답게 11개의 스피커와 듀얼 서브우퍼를 장착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극장에 온 듯한 청량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트렁크 문은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닫힌다.

능동형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도로 상황에 따라 탑승자의 안전을 배려한다. 무라노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은 여전하다.

9.3㎞/ℓ인 연비가 고유가 시대에 걸리긴 하지만 무라노가 지닌 모든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요소가 아닐까. 5190만원. /박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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