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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생면 즉석요리+퓨전 메뉴 불황 몰라요

이렇게 성공했다(7) '국수나무' 인덕원점 이용범씨



'불황에도 견딜 수 있는 음식점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이용범(43) 씨는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는 메뉴'를 떠올려고 결국 면을 선택했다.

웰빙 면요리전문점 '국수나무(www.namuya.co.kr)' 인덕원점을 운영하는 이 씨. 퓨전 형식을 취한 다양한 메뉴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반해 이 브랜드를 잡았다.

퇴사 후 일주일만에 가맹 계약을 하기 위해 본사를 찾았고 약 3개월 간 창업을 준비했다. 인덕원점은 가족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부와 학생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매장을 운영한 지 1년이 됐지만 불황을 실감하지 못할 정도로 매출이 꾸준하다.

이곳은 저가 웰빙형 분식전문점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한다.

국수 메뉴를 중심으로 돈가스, 볶음밥, 냉면 등 40여가지의 다양한 퓨전 메뉴를 제공하고 가격이 4000~6000원으로 저렴하다.

면&돈가스 요리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100% 생면만 사용한다. 주문 즉시 즉석에서 면을 뽑아 조리하기 때문에 소비자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 원가 절감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 제시를 통해 분식 프랜차이즈 기업 중 가장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장은 "고객들에게 '음식이 맛있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그럴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자부심도 생긴다"고 말했다.

국수나무의 창업비용은 39.6㎡(12평) 기준 5150만원(점포비 제외) 정도로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 /박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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