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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열한 살 소년의 이 그림이 정답

네덜란드의 11세 소년이 경제학 분야에서 노벨상 다음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올프슨상에 도전, 깜찍한 유로존 붕괴 해결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영국 보수 인사인 올프슨경이 창설해 수상자에게 25만 파운드를 시상하는 이 상은 올해 '유로국(들)이 유로화를 포기하면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겠는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이에 대해 초등생인 주레 헤르만은 '그리스가 그들의 유로화를 돌려주는 대신 (옛 통화인) 드라크마를 받아 빚을 갚도록 한다'는 논리를 만화로 표현했다.

헤르만은 한 컷짜리 만화로 이런 상황을 표현하면서 "팬케이크나 피자처럼 유로와 드라크마를 섞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바라보는 그리스인의 슬픈 모습도 덧붙였다.

올프슨상 위원회는 헤르만이 그리스의 상황을 너무도 실감 나게 표현했다면서 100유로짜리 특별 쿠폰을 상으로 지급했다.

헤르만은 어떻게 이런 구상을 했느냐는 질문에 "집에서 매일 TV로 유로 위기를 지켜보면서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뭔가 해결책이 있어야겠구나'하고 생각해 응모하게 된 것"이라고 당차게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