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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美-中, 두 차례 사이버 워게임 실시"

컴퓨터 바이러스 공격 가정 대처 방안 제시

미국과 중국이 지난해 사이버 공격을 가정한 '워 게임'을 두 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양국은 오는 5월 또 한차례 게임을 할 예정이다.

사이버 워 게임은 지난해 6월과 12월 베이징과 워싱턴에서 열렸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와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CICIR)가 주관하고 양국 관리들이 참여했다.

미국에서 국무부, 국방부, 정보기관 관계자들이, 중국에서 국방 및 외교부 관계자들이 참여한 사이버 워게임은 '트랙 1.5' 외교로 통한다.

CSIS의 짐 루이스 소장은 "첫 워게임에서는 컴퓨터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다는 가정 아래에서 대처 방법을 서로 제시했는데 원만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워싱턴에서 열린 둘째 워게임에서는 상대방이 사이버 공격을 해 왔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를 주제로 진행됐는데 대립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루이스 소장은 "중국측 인사들은 제국주의를 겪었고 한 세기 동안 굴욕을 당했다는 태도였다. 그동안 부당한 대접을 받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양국의 세력 싸움에서 중국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미국은 그동안 서방 국가들과 기업들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중국 정부가 개입돼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조선미기자 se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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