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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현대모비스 美 공장서 "폭발물 설치" 대피 소동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소재 현대모비스 공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제보가 접수돼 한때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웨스트포인트 경찰은 14일 밤 "기아차 공장 바로 옆에 있는 모비스 공장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전화가 걸려와 즉각 모비스 공장으로 출동, 공장 근로자 전원을 대피시키고 경찰견과 폭발물 처리반을 동원해 공장 전체를 대상으로 수색을 벌였다.

그러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단 허위제보로 판단하고 협박범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