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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내비게이션] 삼각지역 "무료 장난감 나라"



"엄마, 나 토마스 기차랑 코코몽!"

일요일에 찾은 삼각지역 '장난감 나라'는 장난감에 푹 빠진 아이와 엄마·아빠들로 북적였다.

삼각지역 6호선 7번 출구쪽 지하 1층 중앙에 위치한 장난감 나라는 4600여 점의 어린이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주는 곳이다. 책과 DVD대여는 물론 어린이 놀이방도 있다. 장난감이 언어지능·신체발달·창의영역·사회발달영역으로 나뉘어 있어 아이 발달단계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장난감 나라는 2006년 3월 10일 개관한 이래 육아 커뮤니티 등을 통해 꾸준히 입소문을 얻어 3000명이 넘는 회원수를 자랑한다. 평일 60여 명, 주말 1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찾았다는 '동우 엄마'는 "아이가 다양한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어 싫증 안나서 좋고, 요즘같은 고물가에 장난감값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다"며 "장난감이 크고 아이까지 챙기려니 부부가 같이 오게 돼 가족 나들이하는 효과도 있다"며 웃었다.

개관 때부터 장난감 나라를 운영해온 정안덕 책임자는 "돌 지난 아기한테 어려운 퍼즐을 골라주는 등 부모 욕심으로 장난감을 골라 아이가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충고했다. 또 이용약관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장난감 나라는 취학 전 아동을 둔 용산구 연고자가 이용 대상이며 방문하기 전 장난감나라 홈페이지(yongsan-toy.or.kr)와 전화(02-790-5047)로 이용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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