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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사르코지, 카다피와 핵거래 의혹

6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을 앞두고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가원수로부터 거액의 선거 자금을 수수한 의혹이 제기돼 곤욕을 치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

2007년 아이들에게 에이즈 바이러스 오염 혈액을 수혈한 혐의로 투옥된 불가리아인 간호사 5명과 팔레스타인인 의사 1명을 석방해주는 대가로 카다피와 핵 거래를 했다는 기밀 외교 전문이 공개됐기 때문.

프랑스 주간지 '레 쟁록큅티블'는 2일 발간되는 최신호에서 2007년 석방 협상 당시 특사였던 장뤼크 시뷔드로부터 입수한 기밀 외교 전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프랑스가 리비아에 '핵 관련 협조와 무기'를 제공하는 내용의 비밀 양해각서가 2007년 7월 23일 체결됐으며, 그 다음 날인 24일 실제로 불가리아인들이 풀려났다.

프랑스 대통령궁 측은 이번 보도에 대해 아직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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