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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천광청, 베이징 의료기관 도착

중국의 시각장애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이 2일 그동안 피신해있던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을 떠나 베이징의 한 병원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은 이날 천광청이 지난 6일 동안 머물던 미국 대사관을 자의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한 미국 고위 관리는 이날 천광청이 미국 대사관을 떠났음을 확인해 준 뒤 "천강청이 베이징의 한 의료기관으로 갔으며 그곳에서 치료를 받고 가족들과 다시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천광청이 이날 미국 대사관을 나간 것은 3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미중 양국이 천광청 문제를 서둘러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날 천광청을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 피신시킨 데 대해 미국에 사과를 요구했다.

류웨이민(劉爲民)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대사관은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중국 공민 천광청을 대사관 안으로 데려갔으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느낀다"면서 "미국의 방식은 중국의 내정을 간섭한 것으로 중국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