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코스피, 속절없이 '1840' 추락

그리스발 유럽 재정 불안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코스피지수가 1840선대로 주저앉았다. 전날 넉달 만에 처음으로 1900선 아래로 추락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떨어졌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43포인트(3.08%) 하락한 1840.53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낙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6% 넘게 하락했고,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도 3%대 하락을 보였다.

그리스 주요 은행에서 뱅크런(자금이탈) 조짐이 나타나는 등 '최악의 시나리오'인 그리시트(그리스 유로존 이탈) 현실화 우려가 대두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국내 외국인 자금은 11일째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이달 들어 외국인 누적순매도 규모는 2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유럽발 위기 상황을 주시하는 동시에 매수 시점을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학주 우리자산운용 리서치본부장은 "시장 참여자들은 그리스발 불안이 또 다른 유럽 재정위기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까지 옮겨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하한선(1850선)을 깨고 내려갔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의 내재가치를 감안할 때 만회될 수 있다"며 "지금은 조금씩, 꾸준히 매수에 나설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