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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선거사무소 테러모의 3명 적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시카고 선거사무소에 대한 테러 공격을 모의한 남성 3명이 기소됐다.

19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에 따르면 브라이언 처치(20). 제이리드 체이스(24), 브렌트 빈센트 베털리(24) 등 3명은 20일부터 이틀간 시카고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기간에 테러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체포됐다.

특히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사무소를 비롯해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의 자택 등을 주요 목표로 삼았으며, 시카고 시내의 한 아파트에서 화염병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테러 지원, 테러 모의, 폭발물 소지 등의 혐의로 이날 정식 기소했다.

그러나 변호인 측은 경찰 당국이 나토 정상회의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위협하기 위해 이들을 체포했다면서 '함정수사'라고 주장했다.

마이클 도이치 변호사는 "공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선전 수단"이라면서 "경찰이 이들의 아파트를 기습했을 때 2명의 비밀경찰요원도 함께 체포됐으나 이들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18일 오후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가 열린 메릴랜드주 미 대통령별장 '캠프데이비드' 상공의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한 소형 항공기 2대를 잇따라 적발하고 F-15 전투기 등을 출동시켜 인근 비행장으로 유도했다고 밝혔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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