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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가가 가는 곳마다 시끌벅적

미국의 팝 스타 레이디 가가가 21일 필리핀 당국과 가톨릭 신도들의 거듭된 경고에도 수위 높은 공연을 강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가가는 이날 마닐라 공연에서 "나는 필리핀 정부 사람이 아니다"라고 선언한 뒤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인 '주다스(유다)'를 불렀다.

이는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의 신앙을 존중하고 필리핀의 도덕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는 주최 측의 당초 약속을 번복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필리핀 정부는 신성모독과 악마숭배, 누드, 외설적 공연의 기미가 발견되면 둘째날 공연을 중지시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가가는 필리핀 팬들에게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본 디스 웨이'과 함께 파격적인 춤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열광시켰다.

공연장 입장권은 1인당 1만5840페소(약 43만원)의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4만 장이나 판매됐다. 하지만 필리핀 기독교도 약 500명이 이날 레이디 가가의 공연에 반대하는 플래카드 등을 들고 항의하다가 경찰의 저지를 받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다음달 가가의 공연 허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22일 인도네시아 언론은 레이디 가가의 자카르타 공연을 놓고 찬반 논쟁이 가열되면서 경찰청이 조건부 허가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국제관광지 발리가 공연 유치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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