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한번에 18억원 받았다"

여배우 장쯔이, 보시라이에 10여 차례 성접대 의혹

중국 유명 여배우 장쯔이가 낙마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와 밀회를 즐겼다는 의혹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대만 일간 자유시보는 미국에 서버를 둔 중문 사이트 보쉰을 인용, 장쯔이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차례 이상 보시라이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보시라이의 돈줄 역할을 해온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이 장쯔이를 보시라이에게 보냈으며, 쉬 회장은 이 대가로 장쯔이에게 한 차례 최고 4600만 대만달러(약 18억원)를 지급했다.

두 사람의 밀회 장소로는 베이징 서우두 공항 부근이나 베이징에 있는 쉬 회장 개인 공간 등이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쯔이는 이 같은 혐의로 최근 보시라이 사건을 조사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의 신문을 받았으며 현재 출국금지 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다.

신문은 또 쉬 회장이 당국 조사 과정에서 보시라이 외에 다른 두 명의 '고위층' 인사에게도 장쯔이를 향응 상대로 소개했으며 자신도 거액의 대가를 지불하고 장쯔이와 은밀한 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보쉰은 지난 4월 쉬밍이 보시라이에게 그동안 100여 명의 여성을 향응 상대로 소개했으며 그 중에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전한바 있다.

한편 장쯔이는 영화 '와호장룡', '영웅',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하며 한국은 물론 할리우드까지 잘 알려진 세계적인 명성의 배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