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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애런 폴 "후드티 입고 사막신 촬영 죽을 맛"

[줌업]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의 애런 폴 드라마 인기비결? 인생 반전 담겨 스릴만점이죠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평범한 화학 교사가 임신한 아내와 뇌성마비 10대 아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미국 인기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에서 스승을 '어둠의 세계'로 인도하는 마약 딜러 제시 핑크맨 역의 애런 폴(33)을 메트로 인터내셔널이 전화로 만났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브레이킹 배드'의 인기가 뜨겁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평범한 남성의 위험한 인생 반전이 담긴 드라마이기 때문 아닐까. 교사가 마약 딜러로 변신한다는 설정, 스릴 만점 아닌가. 또 텔레비전에서 내용을 다룬 적이 없지 않나. 독자들이 이런 점에 열광하는 것 같다.

-뉴 멕시코에서 촬영 중이라고 들었다. 무더운 날씨에 후드티를 입고 촬영하는 게 쉽지 않을 듯 싶다.

극중 제시는 펑퍼짐한 바지와 후드티를 즐겨 입는다. 평소 내 패션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 사막 한 복판에서 이런 옷을 입고 촬영하려니 죽을 맛이다.

-실제 모습이 제시랑은 많이 다른 것 같다. 그래도 비슷한 점 한가지를 꼽는다면.

제시 역을 맡은 뒤로 말할 때 '요(yo)'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 같다. 제시와 점점 닮아 가는 걸까.

-화학 교사 월터 화이트 역의 브라이언 크랜스톤과와 당신 모두 에미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다. 라이벌 의식 같은 건 없나.

전혀 없다. 둘 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같이 일하게 된 걸 행운으로 여긴다.

-드라마 내용이 강렬하고 어두운 면도 많다. 대본을 받으면 어떻게 연기를 준비하나.

장면을 머릿속에 그리고 실제 그 상황에 있는 것처럼 상상한다. 캐릭터와 한 몸이 돼서 어두운 골목을 배회하기도 하고 깊은 고뇌에 빠지기도 한다.

7일 선댄스 채널이 '브레이킹 배드'를 국내 최초로 독점 방영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시즌 1은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다음달 26일부터는 시즌 2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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