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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 대통령 부친 최고 아버지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아버지의 날'(6월 셋째주 일요일)을 맞아 16일(현지시간) 역대 대통령의 아버지 중 최악과 최고 3명을 선정했다.

최고의 아버지 1위로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아버지가 뽑혔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시니어는 어린 테디(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어릴 적 애칭)를 아마존에 데리고 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가르쳤다. 또 동네 건달에게 두들겨 맞자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키기도 했다.

2위는 조지 H W부시 전 대 통령의 아버지인 프레스콧 부시가 차지했다. 코네티컷주 상원의원이던 그는 아들에게 정치뿐 아니라 진정한 신사가 되는 법을 가르쳤다. 2대 대통령 존 퀸시 애덤스의 아버지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레슬리 린치 킹 시니어가 최악의 대통령 아버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의 생부다. 그의 과음과 폭언을 참다 못해 포드의 어머니는 태어난 지 16일 된 포드를 안고 가출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계부 로저 클린턴은 나쁜 아버지 2위에 뽑혔다. 빌 클린턴은 주정뱅이였던 계부가 어머니를 때리자 어린 나이에도 "손대지 말라"며 그를 협박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의 아버지가 최악의 아버지 3위다. 오바마 대통령은 부친을 단 한 차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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