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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도장 7000개로 '뚝딱'

중국에서 7000개가 넘는 도장을 위조해 가짜 문서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다.

1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광둥성 후이저우시 공안국은 최근 문서 위조범 일당 48명을 검거했다. 이들에게 압수한 도장은 7380개, 위조 문서는 1만여 건에 달한다.

공안 당국은 위조범들이 컴퓨터, 스캐너, 프린터 등을 이용해 출생, 졸업, 결혼, 이혼, 사망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거의 모든 증명서를 위조, 판매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군대와 정부기관, 파출소 등 공공기관의 관인을 위조하고 주택·토지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 각종 자격증도 가짜를 만들어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위조한 사망증명의 경우 재산 상속 문제가 얽혀 있는 가정에서 이를 구입해 악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 있는 사람을 숨진 것처럼 꾸며 상속 절차를 밟는 데 사용하는 것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신분증 위조 방지와 빠른 신원 확인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지문정보 디지털 칩이 내장된 신분증을 사용할 계획이다./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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