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가 22일에는 중국 내 프리미엄급 백화점인 상해 팍슨 백화점에 입점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날 이니스프리는 오픈 당일 5만8000위안(한화 약 1000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해 팍슨백화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팍슨백화점 관계자는 "이니스프리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놀랍다"며 "오픈 당일 매출은 단일 브랜드로는 매우 높은 수준의 매출액이며 이 정도라면 입점 한 달 이내에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 내 가장 인기있는 글로벌 브랜드와 견줄만한 성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팍슨백화점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도 다수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백화점 체인으로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