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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절반 '사이버 왕따' 고민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사이버 왕따'를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사이버 왕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올해 초 전 세계 25개국 청소년 7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세계 청소년 온라인 행동 분석 보고서'로 묶어 최근 발표했다.

3일 이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54%는 사이버 왕따를 당할지 몰라 고민한다고 답했다. 10명 중 4명은 사이버 왕따라고 볼 수 있는 일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24%는 자신이 사이버 왕따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1주일에 10시간 이상 인터넷을 할 경우 사이버 왕따를 경험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왕따를 경험했다는 응답자를 성별로 나눠보면 여자 청소년이 55%로 남자 청소년(24%)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에 따라 사이버 왕따를 고민하는 비율 역시 여자(57%)가 남자(50%)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사이버 왕따를 해본 경험은 남자가 26%로 여자보다 4%포인트 많았다.

MS 관계자는 "온라인상의 문제에 관해 부모나 양육자, 교사 등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주지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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