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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재산 340억원 조세피난처에 은닉"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밋 롬니의 재산 상당 부분이 조세피난처에 은닉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의 유명 연예잡지 '배니티 페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니티 페어는 이날 공개된 8월호에서 롬니가 조세피난처인 케이맨제도에 투자펀드 망을 구축, 그가 창업한 사모펀드회사 베인 캐피털이 운영하는 138개 펀드 가운데 최소 12개에서 이윤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케이맨제도에만 약 3000만 달러(약 340억원)의 재산이 숨겨져 있다고 잡지는 덧붙였다.

이 잡지는 또 롬니가 300만 달러가 든 스위스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또 다른 조세피난처인 버뮤다에도 회사를 두고 있다면서, 그의 실질 자산에 대한 평가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롬니는 1984년 베인 캐피털 창업 이후 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재산을 축적해왔다.

롬니의 재산 투명성을 놓고 롬니 측 선거캠프는 조세 회피를 위해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그의 재산 규모와 국외거래 추적이 어렵다는 점에서 의구심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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