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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호킹 박사 "힉스에게 노벨상 줘야"

4일(현지시간) 힉스 입자(Higgs bosson)가 발견되자 전 세계 네티즌들은 이 생소한 물리학 용어에 개그를 접목, '힉스 개그'를 쏟아냈다.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는 137억년 전 우주 탄생 당시 모든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 뒤 사라진 입자를 말다.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에 퍼진 '신의 입자' 개그 하나. 이야기는 힉스 입자 하나가 성당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를 본 성당의 사제가 "여기는 힉스 입자를 받아들일 수 없소!"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그 입자는 "하지만 나 없이 당신들이 어떻게 미사(mass)를 드릴 수 있단 말이오?"라고 대꾸했다.

영어단어 '매스(mass)'가 질량과 미사를 모두 뜻하는 데다 힉스 입자의 별명이 '신의 입자'인 점에 착안해 만든 말장난이다.

힉스 입자 발견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는 '힉스 입자 1개'라는 물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세계적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도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호킹 박사는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힉스 입자를 처음으로 이론화한 피터 힉스가 노벨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시간 대학의 고돈 케인과 힉스 입자가 발견되지 않을 것이라는 데 내기를 했는데, 방금 내가 100달러를 잃은것 같다"는 농담을 던졌다./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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