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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힉스 입자' 도플갱어 발견?

힉스 입자 아니어도 획기적 비슷한 도플갱어라도 우주기원 이해에 도움

새로 발견된 입자가 '힉스 입자'가 아니라면?

유럽입자연구소(CERN)의 학자들이 최근 발견한 새 입자를 곧바로 '힉스 입자'로 부르지 않은 것은 이것이 힉스 입자가 아니라 이와 매우 비슷한 '도플갱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8일 전했다.

미 캘리포니아공대(칼텍)의 고에너지 물리학자 하비 뉴먼 교수와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학(UCD)의 존 거니언 교수에 따르면 이것이 힉스 입자가 아닌 다른 입자라면 이는 물리학에 더욱 더 큰 의미를 띠게 된다.

이들이 설명하는 이유는 이렇다. 힉스 입자들로 이루어진 '힉스장'의 존재는 오래 전부터 예측됐던 것으로 우주의 모든 입자들이 질량을 갖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간단히 말해 힉스장을 우주 크기의 수영장이라고 본다면 모든 입자들은 그 안에서 헤엄을 친다. 그러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옷을 입은 채 헤엄치는 것처럼 힉스장과 강력하게 반응하는 입자들은 경량 수영복을 입고 물살을 가르는 올림픽 수영선수같은 입자들보다 질량이 더 크다.

학자들은 "새로 발견한 입자가 가장 단순한 힉스 입자가 아닌, 힉스 분야의 다른 입자일 경우엔 물리학 전체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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