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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수전 보일, 잠 좀 잡시다!

옆집 부부 "노래 연습 소음 못 참겠다" 소송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된 수전 보일의 옆집에 사는 부부가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노래 연습으로 인한 소음을 더이상 참을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ABC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이웃에 사는 테레사 밀러(39)와 연인 폴 키브니(44)는 현지 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밤낮으로 시끄러워 TV를 제대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보일 측의 한 인사는 이웃 사이의 불화가 수십년간 계속됐다며 소음 소송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블랙번에 살아온 보일은 '브리튼스 갓 탤런트오디션'에서 2등상을 받고는 도시 반대편에 있는 빌라를 50만 파운드에 구해 이사를 했다. 그러나 6개월 만에 다시 옛집으로 돌아왔다.

이웃 테레사는 보일이 옛집으로 돌아 온 이후 사태가 급변했다는 설명이다.

테레사는 "1~2개월 동안 보일은 별다른 문제가 없는 듯 보였다. 그러나 미국에 갔다 온 후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그를 미워하지 않는다. 다만 연민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일을 두둔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번 소송은 "나쁜 이웃의 억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일 측의 한 사람은 "이웃이 그동안 문제를 일으켰다. 다툼이 심해지면서 보일이 겁이 난 나머지 몇차례 경찰을 부르기도 했다. 이번 소송은 보복"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일의 친구는 "소음 주장은 말도 안된다"고 지적하고 "보일은 옛집에서 연습을 하지도 않는다. 새집에 피아노를 마련하고 거기서 연습한다"고 반박했다./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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