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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구글 핵심' 메이어 라이벌 야후 CEO로!

'위기의 포털' 야후가 16일(현지시간) '주적' 구글의 핵심 임원인 마리사 메이어(37) 부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전격 영입했다.

메이어는 이날 오후 구글 측에 전화로 퇴사 통보를 했다.

글로벌 IT(정보기술) 업계는 메이어가 구글 내에서 공개적으로 활동해온 몇 안 되는 유명 임원인데다 핵심 역할을 해 온 점에 비춰 메이어가 쇠락 일로를 걷고 있는 야후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인 배경에 대해 다소 의아해하는 분위기다.

반면 야후는 인터넷 시장의 정상에서 자신들을 밀어낸 구글의 핵심 경영진을 영입해 부활을 꾀하게 됐다.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과 마찬가지로 스탠퍼드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한 메이어는 구글 창사 이듬해인 1999년 사번 20번으로 입사했다.

메이어는 수학에 천재적이면서도 디자인에 대한 안목이 뛰어나 구글 주요 제품의 외형과 감성을 책임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구글의 홈페이지나 G메일, 구글 뉴스, 구글 이미지 등을 지금의 형태로 단순화시킨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의 첫 여성 엔지니어인 메이어는 현재 구글 지도 등 위치·지역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제품 매니저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 구글 내 핵심 경영진 모임으로 페이지와 브린의 자문역을 담당해온 경영위원회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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