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멕시코 男 수다꺼리 1순위 '축구'...女 '가족'

[메트로 멕시코]

"축구 빼면 뭐 할 얘기 있나요?"

최근 멕시코 여론 조사 기관 콘술타 미토프스키가 설문 조사를 통해 멕시코 국민들이 즐겨 나누는 대화 주제를 살펴봤다.

조사 결과, 멕시코 국민이 선호하는 대화 주제는 가족, 축구, 일자리, 경제 위기 등 4가지였다. 특히 남성은 축구 이야기를, 여성은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의 16.1%가 축구 이야기를 대화 주제 1순위로 꼽았으며, 일자리(9.1%), 가족(8.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에는 가족에 대한 대화를 선호한다고 답한 사람이 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 위기(8.5%), 일상 생활(6.7%) 등의 순이었다. 대화 주제로 축구 등 스포츠를 선호하는 여성은 1.7%에 불과했다.

지역에 따라서도 대화 주제에 대한 선호도가 갈렸다. 멕시코 북부의 경우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에 관한 대화를 가장 즐겨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부와 남부 지방은 가족에 대한 대화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30%를 웃돌았다.

전국적으로 극성인 마약 및 폭력 범죄 등 사회 내 범죄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응답도 상당 수 나왔다. 전문가들은 경제 위기로 인해 사회가 전반적으로 불안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멕시코와 일본이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멕시코는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세네갈을 4-2로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멕시코와 일본의 준결승전은 오는 8일 열린다./엑토르 에스카미야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