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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지적 생명체 존재 '마음의 고향'

수많은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에 등장하는 화성과 외계 생명체. 지구인은 왜 그렇게 화성에 집착하는걸까?

5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그 이유를 분석했다.

1960년대에 이르러 미국의 행성 탐사선 마리너호가 근접 비행할 때까지만 해도 많은 학자는 화성에 물과 생명체가 있을 것으로 믿었다.

근적외선 스펙트럼에 나타난 화성의 색깔이 식물의 색깔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50~60년대 과학자들은 이것이 엽록소의 증거라고 믿었다. 또 화성에 식물이 살고 있다면 생물, 더 나아가 외계인이 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실은 거꾸로 지구인이 화성을 탐사하는 방향으로 흘러가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들은 생명체가 없는 사막같은 화성의 환경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 매사추세츠주립대의 봅 크로슬리 영문학 교수는 "과거엔 화성에 지적 생명체가 살 수 있다고 사람들이 믿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또 다른 세계를 갈구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크로슬리 교수는 이어 "지구인들에게 화성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지구 아닌 그 무엇에 대한 동경의 표상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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