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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가장 살기 좋은 주는 유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모르몬의 고장'인 유타주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여론조사 전문업체 갤럽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성인 5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 7일(현지시간) 발표한 인터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타주는 13개 평가 항목 가운데 비흡연율, 청정 수자원, 경영자 호감도 등 3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주민의 60%가 술과 담배를 사실상 금지하는 모르몬교 신자인 유타주에서는 흡연율이 1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경제신뢰도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미네소타주와 비만도가 가장 낮은 콜로라도주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