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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고 기사 내가 쓰련다"...미국인들 "개성있고 멋지게"

죽기 전 개성 있는 부고 기사를 남기기 위해 글쓰기 수업을 듣거나 전문가를 고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미 ABC 뉴스가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부고전문기자로 일해 온 바버라 브라이언은 사람들에게 부고 기사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브라이언은 1960년부터 신문사에서 부고 기사를 써왔다. 그는 "막상 부고 기사를 쓸 때면 가족들이 고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캘리포니아주의 부고전문기자 라켄 브래들리는 기사를 써주는 데 시간당 125달러(14만원)를 받는다. 그 역시 지난 7년간 '스스로 부고기사 쓰기' 강의를 해왔다.

ABC 뉴스는 직접 부고기사를 쓰는 것이 금전적으로 합리적이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하게 남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평범한 개인사를 좀 더 멋지게 각색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인으로 꼽힌다.

브래들리는 "일반인들도 기자처럼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며 "당신의 기벽과 결점이 읽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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