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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해킹이 가능해진다

사람의 머릿 속 비밀 자료도 해킹할 수 있을까?

25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구로 머릿속 정보를 빼내는 데 성공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이모티브사의 299달러짜리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 장치를 사용, 은행 비밀번호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알아냈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를 컴퓨터 앞에 앉힌 뒤 은행, 사람, 비밀번호 이미지를 보여주고 뇌에서 나오는 P300 신호를 읽었다"고 밝혔다. 이어 "P300 신호와 관련 없는 이미지 15∼40%를 추려내 정답을 찾아낼 확률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P300 신호는 자주 만나는 사람이나 물건과 같이 의미 있는 것을 인지했을 때 나오는 뇌파다.

연구팀은 또한 P300 신호가 거짓말 탐지에도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P300 신호를 이용하면 실험 대상자의 기억 속에 관련 정보가 있는지 없는지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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