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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챙기는 폭스바겐 "골프 전기차 2년 뒤 첫선"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3일 "2014년 한국 시장에 인기모델 골프로 폭스바겐의 첫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동훈 사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폭스바겐그룹이 선정한 18개 전기차 전략국가에 한국도 포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 전략국가로 선정한 독일 등 13개 유럽 국가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지에서 내년부터 전기차를 양산하고 본격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골프의 전기차 모델인 '골프 블루 e모션'은 지난해 독일을 시작으로 일부 국가에서 시범운행 중이다.

박 사장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차에 그치지 않고 운전의 즐거움과 합리적인 가격을 더한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며 "폭스바겐 전기차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어와 일본어로 인사말을 전한 안드레아스 C. 라쏘타 폭스바겐그룹 이모빌리티부문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대도시인 서울은 기후변화, 자원부족, 에너지 수요 등 전기차를 도입할 많은 요인을 갖고 있다"며 "전기차는 가솔린차보다 판매가격은 높겠지만 유지비 측면에서 봤을 때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의 전기차 모델인 '골프 블루 e모션'은 26.5kW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으로 한번에 최대 1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출력 115마력(85kW)의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최대 토크는 27.6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11.8초다. /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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