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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가소로운 수입차…BMW·토요타 신모델 수백대 예약판매 행진

불황의 그늘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와 국산차의 명암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는 출시와 동시에 수백대가 팔리고 있는 반면 국산차는 3년 만에 최저 판매를 기록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최근 'BMW 뉴 7시리즈' 출시행사에서 "올해 배정받은 물량 600대 중 500대가 사전예약으로 팔렸다"고 말했다. 국내에 할당된 물건의 80%가 벌써 팔려 사실상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뉴 730d' '뉴 750Li' 등 7시리즈 7종의 가격대는 1억2460만~1억8760만원으로 가격만 놓고 보면 국산차 가운데 가장 비싼 현대차의 '에쿠스'보다 비싸다.

13일 출시되는 한국토요타의 패밀리세단 렉서스 'ES350'은 이미 600대가 주인을 찾았다.

기본형 5690만원, 고급형 6290만원으로 비교적 고가인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실적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의 경우 되레 가솔린 버전보다 100만원이 싼 5590만원으로 책정돼 눈길을 끈다.

이에 반해 국산차는 불황의 피해를 여실히 보고 있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8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8월보다 25.9% 줄어든 23만7477대로 집계됐다. 8월까지 누적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1.4% 감소한 297만3038대로 감소세로 바뀌었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4.9% 줄어든 8만6072대였다.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다. 수출도 23.6% 감소한 16만4805대에 머물러 2009년 8월 이후 가장 저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국산차 관계자는 "BMW 730d의 (구)연비가 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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